진접 기여분청구소송 진행 순서 정리

기여분은 ‘내가 더 모셨으니 당연히 더 받겠지’라고 생각한다고 주어지지 않는다. 무엇을,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입증해야 비로소 인정된다.

이로운 진접 기여분청구소송

특별수익과 함께 계산하라

기여분을 주장하는 사람이 정작 생전에 많은 증여를 받았다면 특별수익으로 공제되어 실익이 줄 수 있다. 기여분과 특별수익을 함께 계산해야 실제 몫이 보인다.

그런 만큼 내 기여만이 아니라 형제들의 특별수익까지 전체를 놓고 봐야 정확한 전략이 선다.

기여의 유형별 인정 기준

장기 간병, 생활비 부담, 가업 참여, 재산 유지·증식 기여 등 유형마다 인정 기준이 다르다. 자신의 기여가 어디에 해당하는지부터 정리해야 한다.

다만 통상의 도리를 넘어선 특별한 기여여야 인정되므로, 그 특별함을 구체적으로 보여야 한다.

어떤 기여가 인정되나

단순한 부양을 넘어선 특별한 기여여야 한다. 오랜 기간의 간병, 생활비 부담, 부모 사업이나 재산 형성에 대한 실질적 기여 등이 흔한 경우다.

다만 통상적인 자녀의 도리를 넘어서는 정도여야 인정되므로, 기여의 특별함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관건이다.

가업 기여를 주장할 때

부모의 사업에 무상으로 오래 참여해 재산 형성에 이바지했다면 기여분을 주장할 여지가 있다. 급여 없이 일한 정황과 성과를 보여야 한다.

단순한 조력을 넘어 재산 증식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음을 입증하는 것이 관건이다.

기여분과 유류분의 관계

기여분으로 상속재산이 줄면 다른 상속인의 유류분 계산에도 영향을 준다. 두 제도가 맞물리는 지점을 놓치면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온다.

특히 전체 상속 구도를 함께 보고 기여분 액수를 다투는 전략이 요구된다.

협의가 안 되면 심판으로

기여분은 상속인 전원의 협의로 정하되, 협의가 안 되면 가정법원에 기여분 결정을 청구한다. 대개 상속재산분할심판과 함께 진행된다.

여기서 법원은 기여의 시기·방법·정도와 상속재산 규모를 종합해 기여분을 정하므로, 이를 뒷받침할 자료 제시가 관건이다.

기여분은 ‘더 모신 사람이 더 받는’ 공평의 장치이지만, 입증하지 못하면 인정받지 못한다. 간병과 부양의 기록을 근거로 이로운 진접 기여분청구소송과 함께 청구를 설계하면, 억울하지 않은 분할에 훨씬 가까워진다.